지평 월산리 단독주택 하윤우제
프로젝트는 지평 미리내빌리지 단지에 자리 잡은 필지에 건축주 부부의 세컨하우스와 손자 손녀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시작되었다. 무엇보다 건축주 부부가 휴양을 위해 방문했을 때 주택관리를 위한 시간을 최소화하고 집을 짓는 목적인 휴식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집의 기능에 충실하게 설계하였다.
집의 이름을 손자 손녀들의 이름을 따서 지을 정도로 건축주 부부가 애정을 가진 이 프로젝트는 많은 설계과정을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되면서 뾰족 지붕을 모티브로 설계를 다듬어 나가 기존 주택에서 볼 수 없었던 지붕형태를 조합하여 디자인하게 되었다. 또한 지붕의 형태를 내부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천정면을 구성하여 다이내믹한 실내공간을 연출했다.
세컨하우스 용도에 맞춰 큰 규모가 아닌 국민주택 규모(25PY)로 설계한 공간은 마스터룸과 게스트룸 2개의 공간을 거실과 주방의 공용공간으로 중심으로 분리하여 계획했다, 특히 손자, 손녀를 위한 다락 공간과 건축주 부부의 취미생활을 위한 썬룸 공간을 설치하여 작은 규모이지만 내실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다.
위치: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월산리
용도: 단독주택
규모: 지상1층
대지면적: 572.00㎡ (179.03py)
건축면적: 102.62㎡ (31.04py)
연면적: 94.19㎡ (28.49py) + 주차장 58.32㎡
구조: 경량목구조
사진: 나르실리온 이한울
시공: 건축주 직영
설계: 라움 건축사사무소 방재웅 소장, 장근용 소장
